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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 PEANUT COFFEE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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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7-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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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오산리]
  충북 음성에 출장을 오면서 민정이랑 같이 왔는데, 민정이가 근처에서 놀만한 게 없나 살펴보다가 여기 피넛카페를 찾아냈다. 처음엔 커피맛이나 이런 것보다도, 실내에 개가 있다는 것 때문에 찾아간 건데, 개도 귀엽지만 커피가 정말 대박이다. 개는 레브라도 리트리버이고 이름은 하비인데, 손님이 올 때마다 앞에 나와서 반겨준다. 다만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에 놀랄 수도 있으니 주의. 근데 엄청 순하다. 그리고 음료만 시킨 손님들은 스윽 쳐다보고 그냥 지나가지만, 비스켓 같은 거라도 시키면 달라고 아우성이다. 테이블 옆에 자리 펴고 그냥 앉아있기도 한다. 그러나 개한테 먹이를 주면 안된다. 자기 밥이 따로 있으니까. 개 목에 먹이를 주지 말라는 천을 둘렀지만 그래도 몰래 주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 그리고 이 개는 가끔 의자에 올라가서 앉아있기도 한다는데, 그 장면은 못봤다. 커피는 민정이는 수프리모를 시켜서 먼저 먹었고, 나는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드립 커피를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내가 여태 먹어본 커피 중에서 제일 맛있다. 비스켓도 하나 시켰는데 담백하고 고소하다. 그리고 비스켓이 있으면 하비를 바로 옆에 둘 수 있다. 그리고 사장님이 키가 많이 작으신데, 그래서 피넛 카페인 것 같기도 하다. 근데 사장님이 실내에서 로스팅을 하니까 구경할 수 있다. 실내 규모는 적당한 편인데 인테리어 소품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큰 건 자전거도 있다. 그런데 각 소품들을 뜯어보면 싸구려는 하나도 없고 다 값나가는 것들이다. 특이하더라. 아무튼 이쪽으로 놀러올 경우가 있으면 정말 또 가보고 싶다. 여주나 놀러가면 여기 또 와야지. 근데 동네가 동네인 만큼 자주 오긴 어렵겠지만 여기 그래도 꽤 유명한 것 같다. 특히 외제차 끌고 오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

- 2015
{★★★★★}

예전엔 출장 가면서 들렀는데 이번엔 아예 여기 가려고 마음 먹고 가봤다. 하비를 만나러 갔는데 처음엔 하비가 없어서 당황했다가 안에서 슬쩍 나오는 하비를 보고 귀여움에 힐링이 되었다. 역시 강아지는 진리다. 사실 하비는 레브라도니까 강아지라기 보단 개지만. 사장님이 난쟁이인데 엄청 고급스럽게 하고 다닌다. 시계도 명품이고. 한 쪽에 커피 연구실이 있는데 커피들을 섞어서 피넛커피만의 커피를 만드는 듯 하다. 커피는 여전히 맛있다. 여기 커피만한 데는 역시 아직 없는 것 같다. 멀다는 게 유일한 단점이지.

-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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