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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한식 | 삼백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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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6-07-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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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1가]
  지나 만나러 직접 전주까지 내려갔다. 바람도 쐴겸해서 갔는데 땀만 엄청 빼고 올라온 기분이다. 버스타고 도착한게 2시. 출출한 배를 부여잡고 전주에서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하다는 이 곳을 찾았다. 콩나물국밥, 선지국밥, 돌솥밥, 그리고 모주가 메뉴의 전부다. 명확히 따지면 냉콩나물국밥도 있다. 신기한 마음에 냉콩나물국밥과 콩나물국밥, 그리고 처음보는 술인 모주를 시켰는데 냉콩나물국밥은 진짜 콩나물국밥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꺼낸 느낌이다. 차갑다고 여름에 더 맛있을 음식이 전혀 아니었는데 대체 뭘 기대한건지... 어쩐지 주인도 별로 추천하는 것 같지가 않더니만... 된통 당했다. 모주는 도대체 어떤 게 들어있는지 알 수 없는 맛인데, 계피가 들어있다고 하고 마치 호박엿 녹인 맛이 나며 걸죽하다. 녹은 엿 마시는 느낌으로 아주 독특하고 달콤하다. 물 좀 섞어서 마시면 더욱 좋았을텐데 왜 시도를 안했는지 의문이다. 콩나물국밥은 계란을 풀어준다. 황태해장국에서나 볼 법한 계란풀기가 여기서 등장하다니 약간 놀랐다. 계란이 들어가니 담백해 맛이 좋다. 그러나 반찬들은 보기엔 무난한데 다들 상당히 짜다.

-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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